[AI뉴스룸] 정부, 설 연휴 앞두고 스미싱 문자 주의보/프라임경제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 당국이 스미싱과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피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2년 전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각각 51 8%, 47 8%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전년 대비 지난해에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이에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교통 법규 위반 사칭 스미싱 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최근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발송 이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를 유도해 택배 기사를 사칭하는 문자 사기 유형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요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이라고 말한 뒤,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이나 상품권, 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만약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문자 사기에 의한 무단 예금 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커다란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