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정상회담..."FTA 네트워크 구축" / YTN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아시아와 중남미의 FTA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지난 2003년 한·칠레 FTA 체결 뒤 연간 교역량이 63억 달러로 4배 증가한 것을 평가하고, 새로운 국제경제 여건에 맞춰 양국간 FTA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칠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다양한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5G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 분야 협력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의 지역 경제동맹인 '태평양 동맹'에 가입할 뜻을 밝혔으며, 피녜라 대통령은 차기 의장국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의 뜻을 표하고, 문 대통령은 사의를 전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9월 UN 총회 때 이뤄진 회담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