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 2주 연기 / YTN 사이언스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 2주 연기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 학교가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해 오는 12월 3일 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를 고려해 교육부는 개학을 4월 6일에서 9일 이후로 사흘간 추가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이어 4월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은 온라인 수업으로 신학기를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저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교육부는 또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조정해 수능은 2주 연기해 12월 3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16일을 미룬 9월 16일로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수시모집 기간은 3일 안팎, 정시와 추가모집 기간은 11일 내외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신학기에 원격수업이 정규 수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내일부터 모든 학교와 교사는 본격적인 원격수업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학년별로는 개학 이후 이틀간 원격수업 적응 기간으로 두고 수업 콘텐츠와 플랫폼 활용법을 체험하는 등 원격수업의 안착에 힘쓸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