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18일까지 누적확진자 177,951명...사망자 2,057명 / KBS 2021.07.18.
오늘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54명입니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수치로 12일째 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드나 기대해봤는데, 오늘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54명입니다 해외유입은 52명,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1,400명을 넘었습니다 위 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87명입니다 사망자도 2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14일이죠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까지 증가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감소셉니다 그런데 천 명 이상이 12일째 나오고 있고요 또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점을 생각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1,454명이죠 주말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많은 수칩니다 지난주 토요일 1,324명이 원래 가장 많은 거였는데 일주일 만에 주말 최다 기록을 경신한겁니다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이 515명, 경기 363명 등 인천까지 더한 수도권이 900명을 넘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68%로 수도권 비중이 줄었습니다 반면에 비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30%를 넘었습니다 경남이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고요, 부산 68명, 강원도 50명 등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눈에 띕니다 수도권에서 시작해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인데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더 확산 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또 지난 주말,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점도 걱정거립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부를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백신 접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주말이라 백신 접종 진행이 더딥니다 신규 접종이 3만 명 정도고, 지금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천 6백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국민의 31 4% 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사람은 650만 명, 전체 국민의 12 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교직원들이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또 50대 초반 연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도 진행됩니다 내일 저녁 8시부터는요 1967년, 1968년 출생자 나이는 53세, 54세의 경우 예약이 가능합니다 모레인 20일에는 69년부터 71년생 나이로 50세부터 52세까지가 대상자입니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모든 50대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 그리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 계속해서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