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비상' 8개국 입국 차단…29일 방역대책 발표 / JTBC 아침&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아프리카와 유럽은 물론이고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감염이 공식 확인된 나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보츠와나, 영국, 독일, 홍콩 등 12개국입니다 세계 각국은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 나라의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입국규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비상입니다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전염력이 최소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백신의 면역 보호 기능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변이가 얼마나 위험한지 분석하기까지 2-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각국의 국경 봉쇄 움직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한 남아프리카 8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어제(28일) 0시부터 차단하고 있습니다 입국 제한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는데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 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전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