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환섭 대구지검장 "윤석열 이름 본 적 없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여환섭 대구지검장 "윤석열 이름 본 적 없다" 국회 법제사법위는 지금 대구고검과 산하기관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국감에서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조사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별장접대'를 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직접 수사를 맡았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의 발언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현장을 연결해 관련 내용 직접 보시겠습니다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정점식 의원입니다 1994년 3월 2일날 검사로서의 첫발을 디딘 대구지검에서 국정감사를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대구 검사장님, 김학의 전 차관 수사단장하셨죠?"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한겨레 보도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한겨레 담당 기자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을 해서 한참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에 청취자 한 분이 이런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최동욱 총장의 그런 프레임이 떠오른다, 그런 프레임을 씌우는 게 아니냐라고 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검사장님은 그 당시에 단장하면서 1, 2차 수사 기록들 다 봤습니까?"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진상조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상조사단은 1차 수사 기록에서 전화번호부, 명함, 다이어리 등에서 윤석열 총장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그러는데 검사장도 명함이나 이런 데서 윤 총장 이름 발견한 적 있습니까?"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없습니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다른 보도를 보니까 1차, 2차 수사팀장 그러니까 그 당시 강력부장들도 자기들도 명함, 다이어리, 전화번호부를 다 봤지만 윤 총장의 이름은 없었다라고 하는데 검사장도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이죠?"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런데 지금 진상조사단, 그러니까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진상조사단에서는 1차 수사 기록에서 이 이름을 확인하고 그리고 윤중천을 불러서 윤 총장과 친분이 있다는 진술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그리고 원주별장에서 윤 총장이 접대를 받았다라는 진술도 역시 받았다, 이걸 조사단의 진술 보고서에 기재를 했다, 그리고 이 진술 보고서를 법무부 과거사위에도 보내고 검찰에도 보냈다라고 하는데 이런 진술보고서 본 적 있나요?"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확한 워딩을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주 애매한 표현인데, 만난 적도 있는 것도 같다, 이런 취지의 면담보고 형식의 조사 당시, 과거사위 조사단 관계자의 면담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후에 과거사위가 이제 정식 조사를 하는데 그 과거사위 정식 조사 기록에는 전혀 언급이 없고 초기에 정식 조사가 아니라 외부에서 조사단 관계자가 윤중천을 만났을 때 윤중천이 그런 취지의 얘기를 하더라라는 것을 일방적으로 자기가 요약 정리한 그런 자료는 있습니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러면 그 당시에 진술 보고서를 쓴 사람이 검사인 것 같은데 검사가 대검의 진상조사단 사무실에서 윤중천을 불러서 만난 것이 아니고 외부에서 윤중천을 만났다는 그런 얘기 "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네, 외부에서 만나서 그걸 정식 조사로 아마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외부에서 만나서 면담을 하면서 여러 얘기를 청취하는 과정에 친분이 있는 법조인들이 누구누구냐, 이런 걸 물으면서 아마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 취지로 기재는 되어 있습니다 " [정점식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러면 그 진술보고서를 보고 수사단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여환섭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저희들은 현재 그 후에 그 기록을 조사단에서 기록을 인계받은 이후에 윤중천에게 이제 면담보고와 같은 얘기를 한 적이, 밖에서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고 또한 1, 2차 수사 기록이라든지 기타 다른 자료에 일체 윤석열에 대한 자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