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사나이 - 나훈아

바보같은 사나이 - 나훈아

박성규 작사 박성규 작곡 노래 나훈아 사나이 시리즈물로 유명한 편거영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되어 2개봉관인 동일(청량리역앞), 한일(종로5가), 용산(용산역앞), 영보(영등포 신길동), 자유극장(남대문 시장안)에서 개봉하였는데 박노식 주연에 이대엽, 독고성,최봉, 최신자 등이 출연한 용팔이 아류 액션영화로 아역으로 출연한 이승현이 제9회(1972)청룡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한 것은 수확이었다 영화줄거리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한 숙이 불량배들에게 변을 당하려는 순간 용팔의 도움으로 구제된다 용팔과 숙은 서로 의지할 곳 없는 처지에 동정을 하게되어 살림을 차린다 용팔은 행상을 하면서도 숙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중 파월 기술자로 가면서부터 이들에게 불행이 닥친다 홀로된 숙은 불량배들의 꾀임에 빠져 몸을 망치고 남편이 근근이 송금하여 모은 돈마저 사기당한다 실의에 빠져있는 숙에게 남편이 귀국한다는 소식이 날라온다 결국 자기의 잘못을 죽음으로 용서받기 위해 자살을 기도하나 돌아온 남편에 의해 생명을 건진다 돌아온 용팔은 순박한 자기 부인을 사기친 일당을 처치하고 경찰에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