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건강정보] #11. 다태아 임신애 대해2-쌍둥이 임신 주의사항(조산,합병증,자연분만)

1 조산 (조기양막파수) 단태아의 만삭은 40주로 보고 있지만 쌍태아의 만삭은 38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진통을 겪는 경우가 50% 이상이 되기 때문에 조산할 위험이 높지요 그래서 37주 전 조산할 것에 대비해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쌍태아 임산부의 1/3 정도가 조기 분만을 겪게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 ​ 2 과대자궁 한 명만 키우기에도 버거운 자궁내에 두 명의 태아와 그 부속물이 함께 발육 성장하기 때문에 자궁이 과도하게 늘어날 수 있겠지요 그에 따라 산모의 부담도 가중되고 태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조산이나 조기 양막파수의 위험이 생기는 것이고, 분만 이후에는 수축이 잘 안되서 산후 출혈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 3 산모의 빈혈 태아와 태반의 발육을 위해 많은 혈액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철분도 증가해야 합니다 단태아일때 산모의 혈액량이 40~50% 증가하는 반해 다태아의 경우는 60% 이상 더 증가하게 됩니다 혈액량 증가에 따라 철분도 그만큼 증가해야 하지만 혈액량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철분이 결핍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약 70%의 산모에게서 철분결핍성 빈혈이 초래된다고 보고 있지요 단태아 임신때도 철분제 섭취를 꾸준히 해야 하지만 다태아임신때는 더욱 주의를 하여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