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만∼10만 명 유지 후 완만히 감소...재유행 가능성도" / YTN 사이언스
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한동안 하루 5만∼10만 명대 수준의 확진자를 기록하다 완만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지난달 셋째 주를 정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했고, 최근 3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상당 기간 하루 5만~10만 명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위중증 환자도 이번 주 정점을 찍고 앞으로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유행 정점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급격한 감소보다는 비교적 완만한 감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접종 및 자연면역 수준의 하락,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재유행을 코로나19 유행의 위험 요소로 꼽았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 co kr) #오미크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