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정체 계속...자정쯤 해소 전망 / YTN

귀경 정체 계속...자정쯤 해소 전망 / YTN

[앵커] 설 연휴 나흘째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저녁 무렵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자정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여전히 막히는 구간 많습니까? [기자] 정체 구간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 속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여전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정체구간이 가장 깁니다 천안 부근 30km를 비롯해서 모두 72km 구간이 막히고 있는데요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 방향으로 전체 56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인천 방향으로 모두 34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분기점 CCTV화면 보고 계신데요 비와 안개 때문에 보시는 것처럼 화면이 상당히 흐린 상황입니다 오른쪽이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꽉 들어차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나들목 부근에 있는 가산 육교입니다 오른쪽 인천 방향으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이 걸리고, 강릉 3시간 40분, 대전에서 출발하면 3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부터 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자정을 전후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또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눈이 내린 만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한연희[hyhee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