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검증해달라"…양평고속도로 7년간 자료 모두 공개 / SBS

"국민이 검증해달라"…양평고속도로 7년간 자료 모두 공개 / SBS

〈앵커〉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7년간 작성한 관련 자료들을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게 해서 국민에게 직접 검증을 받겠다는 겁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토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로 연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 페이지입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 등 4가지 주제에 따른 문서 파일 55건을 내려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지난 2017년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국가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된 때부터 약 7년에 걸쳐 작성된 문서들입니다 대부분 그간 언론과 국회의원들을 통해 공개된 자료지만, 새로운 내용도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외부 전문가 7명이 원안보다 대안이 지역균형 발전 등 측면서 더 유리하다고 결론 내렸다는 내용 등입니다 이들 전문가는 사업비가 다소 늘어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민원 예방이 가능하다는 등 이유로 대안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존 안 대비 하루 평균 6천662대 늘어난다던 교통량 계산도 올해 7월 작성된 문건에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정부의 설명에도 특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에게 직접 검증받기 위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국민에게 가장 좋은 노선을 찾아가는 단계였지만 사실무근 괴담으로 중단됐다며, 소모적 정쟁 대상에서 벗어나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VJ : 박현우) ☞더 자세한 정보 ☞[서울-양평 고속도로 갈등]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양평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갈등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