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2일 만에 사저 휴가…'양산구상' 내용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취임 12일 만에 사저 휴가…'양산구상' 내용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취임 12일 만에 사저 휴가…'양산구상' 내용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2일 만에 경남 양산에 있는 사저에서 첫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첫 휴가 뒤 내놓을 '양산 구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에 내려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선영을 찾는 것으로 첫 휴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천주교 식으로 참배를 마친 문 대통령 부부는 다른 추도객들과도 인사를 나눈 뒤 사저로 향했습니다. 사저 앞에서는 쏟아지는 사진촬영 요청에 발걸음을 멈췄고, 환영 인파와 인사도 나눴습니다. 취임 12일 만에 낸 문 대통령의 첫 휴가. 인수위 과정도 없이 취임식과 동시에 업무를 챙겨 왔지만, 하루 휴가 동안에도 향후 국정에 대한 구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의 휴가가 연간) 21일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중에 하루를 정식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것인데, 아마 정국 구상이나…" 중요한 '구상' 중 하나는 새 정부 각료 인선과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 개혁 방안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비롯한 북핵 문제와 사드 문제 등 외교 안보전략도 핵심 과제입니다. 과거에도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사저에 내려가 '양산구상'을 해 왔던 문 대통령. 하루 휴식 뒤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