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도핑 미스터리…아시안게임 메달도 의혹

중국 쑨양의 금지약물 파문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도핑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1년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쑨양은 도핑에 걸리고도 3개월 징계에 그쳤습니다 쑨양은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 세개와 은메달 한개를 땄습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음주운전 파문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쑨양은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런 경우 선수의 해당 대회 모든 기록은 삭제되고 1년 이상 출전금지의 중징계를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쑨양은 도핑 검사 당일에 나섰던 1500m 기록만 삭제되고 3개월 출전 정지에 그쳤습니다 덕분에 징계가 풀린 9월 인천 아시아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겁니다 우리 배드민턴의 이용대가 협회의 행정 착오 탓에 도핑테스트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출전정지 1년의 중징계를 당한 것과 비교가 됩니다 이용대는 협회의 실수가 인정돼 아시아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반면 쑨양은 처벌 기구인 중국 반도핑기구가 오히려 선수를 감싸고 대회에 출전시킨 셈입니다 쑨양은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땄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비난 여론이 이는 가운데 쑨양의 금지약물 파문에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