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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마지막…전략지 유세 총력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전략지 유세 총력전 [뉴스리뷰] [앵커] 대선 선거운동 종료까지 이제 3시간이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후보들은 각자 전략지에서 세몰이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막판 유세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어제 강원과 충청에 이어 호남을 찾았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부산과 대구, 청주를 거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이틀간 'X자' 형태의 동선으로 전국을 돌며 '승기 굳히기'를 시도한 건데, 문 후보의 첫 일정은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압도적 지지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달라"고 호소하고 "당선되면 야당 당사부터 찾아가겠다"며 집권 후 협치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른바 '경부선' 유세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 부산에서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며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임한 민주당 문용식 단장이 PK 민심을 '패륜집단의 결집'이라고 표현한 것을 수차례 언급하며 민심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 방문으로 하루를 시작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옛 지역구인 노원구의 양로원을 찾았습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홍준표 후보를 과거로 규정하고 "투표로 과거로 돌아갈지 미래로 나아갈지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전의 대학가에서 세상을 제대로 바꾸고 싶다면 자신을 찍어달라며 소신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유 후보는 현재 서울 노량진과 광화문, 명동 등을 돌며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젊은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의 출근길을 배웅했습니다 심 후보는 자신에게 투표해야 더 강한 개혁, 더 큰 변화라는 촛불시민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앵커] 후보들 지금 마지막 유세일정을 소화하고 있겠네요? [기자] 네, 문재인 후보는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전통 지지층과 중도층을 상대로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촛불 민심'의 상징적 장소에서 새 대한민국의 비전을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하며 22일간의 유세 레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린 대한문에서 '서울대첩'이란 이름의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후에는 강남역으로 이동해 유권자들과 만나고 홍대에서 거리 인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대전과 충청 등 중원에서 지방 분권과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화두로 메시지를 던지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안 후보는 서울 홍대로 이동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을 끝낼 계획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 집중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높다고 분석되는 젊은이층과 스킨십이 주력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신촌에서 정오부터 자정까지 복지 정책과 적폐청산, 개혁 완수를 화두로 '12시간 필리버스터 유세'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