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일주일 만에 신규 800명대..."스키장·해돋이 명소 폐쇄" / YTN

[뉴스라이브] 일주일 만에 신규 800명대..."스키장·해돋이 명소 폐쇄"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8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병상 부족 현상은 여전해서 방역지표 전반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스키장과 전국 해돋이 관광지를 폐쇄하는 연말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해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800명대로 갑자기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류재복] 오늘 하루 800명대로 떨어졌다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오히려 지역 분포를 보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은데요 수도권의 확진환자 비율이 63%로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지역에 확진환자가 많았다는 것이고요 오늘은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나왔습니다 부산, 대구, 강원, 충북, 경북, 제주까지 상당상당히 많은 확진환자가 나왔고요 걱정되는 건 이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죠 사망자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4명이 늘어났습니다 12월 들어서 지금까지 160명이 넘습니다 K방역이 성공했다고 평가를 받았던 이유가 선제적 검사로 위중증을 막아서 우리나라의 이른바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기 때문에 K방역의 성과로 꼽혔는데 지금 이달 들어서 확진환자에 대비한 사망률을 놓고 보면 이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사망자라는 것이 확진환자가 증가하면 위중증으로 갔다가 사망으로 이어지니까 한 달 전부터는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였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조금 전에 총리가 어제 검사를 11만 건을 해서 가장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줄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것은 방역당국에서 내놓은 거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제 검사는 5만 8500여 건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4만 9700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에서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일반적인 검사와는 다르다고 못을 박았거든요 그래서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항상 매일 만나고 있는 전체적인 검사양은 의심환자라든가 접촉자에게 하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수도권 선별검사는 익명, 그러니까 증세에 관계없이 익명으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최초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시작할 때부터 방역당국은 이 검사 숫자는 전체적인 검사에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검사가 갑자기 2~3배 늘어난 게 아니고 어제는 검사가 6만 건 정도에 이르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대신 확진환자는 나중에 확진환자가 나오게 되면 그 사람은 신원을 확인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확진자 수에는 포함을 시키지만 검사 수는 포함을 안 시키 지금까지 쭉 제가 말씀드렸던 매일매일의 검사량은 수도권 선별검사소의 검사량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어제는 양성률이 1 5% 정도까지 떨어졌다 왜냐하면 검사 수가 실제로 많이 늘었기 때문에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