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어불성설" 청문회 방불케 한 윤석열 관훈토론
“사실 이런 걸 얘기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하 ”(윤석열 후보) “기회를 드리는 차원은 아닙니다 ”(이기홍 관훈클럽 총무) 좌중엔 웃음이 터졌지만, 토론장엔 차가운 긴장감이 넘쳐 흘렀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는 마치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패널로 참석한 중견 언론인들은 시작부터 한 시간 넘게 윤 후보 및 그의 가족 관련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었고, 이에 윤 후보는 대부분 의혹을 “문제없는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정치ㆍ외교ㆍ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그의 생각을 두고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토론회는 당초 예정시간인 90분을 훌쩍 넘겨 140분가량 진행됐다 토론 시작부터 윤 후보 및 가족 관련 검증 질문이 줄을 이었고, 윤 후보는 긴 설명을 곁들이며 관련 의혹을 하나씩 반박했다 #윤석열 #김건희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