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김만배 1년 만에 출소…"소란 일으켜 송구" [굿모닝 MBN]](https://poortechguy.com/image/xK6nl0JTgeQ.webp)
'대장동 키맨' 김만배 1년 만에 출소…"소란 일으켜 송구"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구속기간 만료료 석방됐습니다 김 씨는 소란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치소를 빠져나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된 이후 1년 만에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겁니다 ▶ 인터뷰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 "소란을 일으켜서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미리 입장을 밝혔던 김 씨는 '대장동 지분이 누구 것이냐' 등 다른 질문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에 이어 김 씨까지 석방되면서 이른바 대장동 3인방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남 변호사는 대장동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인물이 김 씨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대표 측에게 있다고 김 씨로부터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김 씨는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본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지난해 10월) - "그분은 없어요 제 건데 왜, 천화동인 1호는 제 거라고 " 먼저 석방된 남욱, 유동규 두 사람이 이재명 대표 측을 겨냥한 폭로전에 나선 가운데, 내일 열릴 재판에서 김 씨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