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투표자수 2천만명 넘어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투표자수 2천만명 넘어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투표자수 2천만명 넘어서 [앵커] 19대 대선 투표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오후 1시 투표율이 50%를 넘기면서 최종투표율은 어렵지 않게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19대 대선 투표가 시작된 지 8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투표자 수는 2천만명을 넘어섰고 전국 투표율은 60%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지금까지는 전북, 광주, 전남, 세종의 투표율이 60%를 넘기며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오후 1시 투표율은 55 4%, 지난 18대 대선을 10%포인트 훌쩍 앞질렀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참여한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었던 지난 15대 대선 때도 동시간대 투표율은 50%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앙선관위는 큰 무리 없이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유권자는 4천247만여명으로 18대 대선에 비해 약 197만명 늘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을 적용받아 투표 마감시간이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전국 투표소는 약 1만3천여곳이며 투표소의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내일 오전 두 세시 쯤 후보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오늘 밤 11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최종 개표 마감 시간은 과거보다 늦어진 내일 오전 6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관위는 내일 오전 10시 쯤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통령 당선인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 종합상황실에서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