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 만의 취임...향후 과제는? / YTN

52일 만의 취임...향후 과제는? / YTN

[앵커] 52일 만에 총리 공백이 해소되면서 이제 정상적인 국정 컨트롤 타워를 갖추게 됐지만 신임 국무총리의 앞길은 쉽지 않습니다 메르스 사태는 물론, 극심한 가뭄과 당정 간의 소통회복까지 많은 현안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과 함께 맞닥뜨린 가장 큰 과제는 메르스 사태 극복입니다 메르스를 조기에 마무리 하고 초기 대응 미흡 등 부실한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그리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예방, 진단, 대응 및 치료, 민관협력 등 국가 질병 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분명히 달라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극심한 가뭄을 어떻게 극복할 지도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조만간 가뭄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당정 간 소통창구를 해야 하는 총리로서 국회의 협력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 지도 관심입니다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회법 개정문제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공공·노동 등 4대 구조 개혁과 총리실이 주도하고 있는 규제 개혁과 공직기강 확립도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입니다 취임과 함께 메르스 사태 해결과 가뭄 극복 등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일성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자처한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