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상 위에 요리 많아야"…비명계 "내부총질론 중단하라" [MBN 뉴스7]](https://poortechguy.com/image/xPQnqidXm14.webp)
김경수 "상 위에 요리 많아야"…비명계 "내부총질론 중단하라" [MBN 뉴스7]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안에서 사실상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는 동안, 비명계 주자들은 바깥에서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상 위에 요리가 많아야 한다"며 다양성을 주장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포용과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 오늘도 이어진 겁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비명계 주자들이 앞다퉈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비판하며, 당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 대표를 향해 "안주하면 안 된다"면서 "요리 하나만 보고 국민들이 손을 뻗겠냐"고 물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다양한 요리가 있을 때 국민들이 그러니까 이 요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국민들이라도 다른 요리를 보면서 그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 전 지사와 함께 '신 3김'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포용과 확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조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이 대표가 연설 중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살리겠다'고 말한 부분을 거론하면서, 자신도 국민통합에 역할을 피하지 않겠다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압박했습니다 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도 비명계 인사를 겨냥한 친명계의 '내부총질' 주장을 반박하며 통합과 관련한 당내 역할 찾기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견고한 이재명 대표 체제에 맞서 최근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서기로 한 초일회가 '신 3김'을 비롯한 비명계 유력 주자들과 연대의 물꼬를 트게 될지 주목됩니다 "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 co 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주재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