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춘분' 꽃샘추위, 바람도 강해‥오후까지 동해안 눈 (2024.03.20/930MBC뉴스)

오늘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9도인데 바람이 강해서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는 7도 안팎으로 더 낮겠습니다 서울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동해안으로는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의 모습인데요 차량들도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눈보라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동해안 지역으로는 눈이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동안 강원 산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 1에서 5cm,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1에서 3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이 9도, 대전과 광주 10도, 대구와 울산 1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은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눈, #비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