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성접대 의혹' 싸이 참고인 조사…승리 내일 송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YG 성접대 의혹' 싸이 참고인 조사…승리 내일 송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YG 성접대 의혹' 싸이 참고인 조사…승리 내일 송치 [앵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싸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수 승리와 이른바 '경찰총장' 윤 모 총경은 내일(15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양현석 YG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가수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이튿날 새벽까지 9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술집 종업원 등 10여명을 조사했으나, 현재까지는 수사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양 전 대표가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싸이는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은 했지만 양 전 대표와 먼저 자리를 떴다며 접대 연루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예명을 쓴 사람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조사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를 상대로 "확인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임의 출석하는 방식으로 조사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내일(25일)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을 횡령 혐의 등으로 일괄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몽키뮤지엄'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알려준 혐의를 받는 윤 모 총경에게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경찰 수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