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등용문 '제13회 성남 남한산성 전국가요제' 개최

가수 등용문 '제13회 성남 남한산성 전국가요제' 개최

가수의 등용문 ‘제13회 성남 남한산성 전국가요제’에서 수원에서 참가한 김경순(여)씨가 U&I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남한산성 전국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성남지회(회장 홍정민)가 주관하는 대회로 제주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60명의 참가자가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명의 참가자가 경선을 벌였다 코미디언 함재욱씨와 향기씨의 사회로 막을 연 가요제는 성남연예예술인협회 소속 신치삼 악단의 8인조 밴드의 반주와 4명의 코러스샆의 코러스로 1번 참가자부터 14번에 이르기까지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수원에서 참가한 김경순씨가 U&I를 불러 대상을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남진주에서 참가한 신우혁씨가 ‘무명배우’를 불러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은상은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해 ‘쾌지나 칭칭나네+돌고 돌아가는길’을 부른 김아현씨가, 동상에는 성남에서 참가해 ‘붓’을 부른 최호우씨가 차지하고 장여상은 남양주에서 참가한 이승률(8세)군이 '어메'를 구성지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날 U&I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김경순씨는 “딸 아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며 처음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