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감염 잇따라…광주·전남 70명 확진 / KBS 211117

학교 집단감염 잇따라…광주·전남 70명 확진 / KBS 211117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광주전남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광주와 전남에서는 확진자 70명이 추가됐는데요, 특히 학교 내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소운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네, 어제 하루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학교 내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광주에서는 어제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이 광산구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인데요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9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학생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의 학생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하루 3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이 가운데 16명은 목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잡니다 학생 한 명과 가족이 타지역에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해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13명과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수에서도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나주의 한 기도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 전남의 모든 기도원을 대상으로 입소전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유튜브 KBS광주 유튜브 플레이버튼 Facebook KBS광주 Facebook 플레이버튼 Instagram 플레이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