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천안 늘어나는 10대 확진자, 교육현장 비상 걸렸다/SK브로드밴드 뉴스

[자막뉴스] 천안 늘어나는 10대 확진자, 교육현장 비상 걸렸다/SK브로드밴드 뉴스

천안 백석동의 한 중학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지난 11일 이 학교에 다니던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에 따라 전 학년이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에 들어가 확진자가 발생한 학년은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인근 불당동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3학년 전체가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아 이와 함께 불당동의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발생 "11일과 12일 오전까지 천안지역에서 10대 학생 6명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교육현장에 비상이 걸려 " 이 가운데 2명은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의 자녀로 확인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추적 중 해당 학교들은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중지하고 이번 주까지 원격 수업에 들어갈 예정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내일(13일)까지 원격으로 전환을 해서 아이들 자가격리 할 아이들 매일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고요 더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학교에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아직까지 학교 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교육 현장으로의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취재기자 : 김장섭 영상취재 :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