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지수] 2021년 12월 23일 동해안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예상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바다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평온한 바다의 정취도 느낄 겸 겨울철 낚시인들에게 사랑받는 어종 중 하나인 학꽁치를 낚으러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학꽁치는 입질이 예민한 편이라 채비는 가볍게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요 찌는 빨딱찌, 미끼는 몸집이 작은 곤쟁이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 지수 보시면 동해안 몇몇 포인트를 제외한 나머지 해역은 지수가 대체로 좋습니다 동해안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예상되는데요 오후도 오전과 비슷합니다 동해안의 거친 해황과 대비되게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안정적인 해황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 하조도에서 초록빛을 과시하고 있네요 물결 아주 잔잔하고 바람도 초속 8m로 낚싯대 던지기 무리없습니다 열기와의 물때도 좋은데요 오후도 역시나 하조도에 좋음 들어왔습니다 12도가량 되는 수온이 열기의 활동성을 더하겠습니다 열기의 불꽃 입질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남해안 거문도 역시 이리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대상어종과의 물때도 좋고 수온도 좋습니다 물결 역시 잔잔해 처음 출조 나가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낚시 즐길 수 있겠습니다 오후도 오전과 해황은 비슷합니다 욕지도는 물결 0 2m에 바람도 초속 3m로 평화로운 바다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벵에돔과의 물때가 조금 아쉬우니 다른 어종 공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 전 포인트 보통 들어왔습니다 해황 자세하게 알아보시면, 아야진항은 물결이 1m까지 높게 일겠고, 포항도 마찬가지로 물결 0 9m를 웃돌겠습니다 무리한 출조는 삼가주시고요 오후에 아야진항은 나쁨으로 떨어지면서 파고는 더 높아지고 바람은 더 거세지겠습니다 낚시는 다음으로 미루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울산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보통이지만요 바람이 초속 10m를 넘겨 무리한 캐스팅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 전 포인트 출조 가능합니다 파고도 낮고 바람도 강하지 않은데요 원하는 곳으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후도 오전과 바다 날씨는 비슷해 해황이 안정적인데요 특히 성산포는 돌돔과의 물때가 아주 좋습니다 기회 놓치지 마시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 제보 안내 :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