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상공인 피해지원 최우선…추경 신속 집행"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들 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최근 통과한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하면서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최우선을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소식은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노란색 방위복 차림의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2차 추경은 소상공인에게 최우선으로, 신속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민생경제장관회의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희망회복자금 지급 개시일인 8월17일에 신속 지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엔 손실보상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보상심의위 구성 등을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정책서민금용 확대도 직접적인 재정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낮은 국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서민금융 상품들을 통해 금융접근성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랍니다." 이뿐 아니라 내년도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계란값 안정을 위한 수입계란 추가 확보까지 지시했습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정책서민금융을 연간 9~10조 원 수준 확대하고 추석 대비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 대응 등을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MBN 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