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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42만 4,641명...위중증 1,301명 '최다' / YTN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일주일 만에 40만 명대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은 감소세로 전환했다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같은 피해 규모는 줄지 않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2만 4천641명입니다. 보통 확진자 규모가 가장 커지는 수요일이어서 전날보다 7만7천 명 넘게 늘면서 일주일 만에 4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만6천 명 넘게 줄어 감소세는 확실합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77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행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방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감소세지만 사망이나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많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32명으로 역대 2번째로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만 5,85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6명 늘면서 1,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네자릿수 위중증 환자는 2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은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8% 포인트 떨어지면서 66.4%입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만 명 가까이 늘어 171만 2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는 환자는 20만 5천여 명입니다. [앵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방역성과를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나왔죠? [기자] 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으로 한 말인데요. 현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서 국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룬 방역 성과 자체가 폄하돼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우리는 오미크론이라는 적과 싸움 중에 있다며, 전쟁 중에는 내부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코로나19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먼저 요양병원에서 확진된 뒤 중증으로 악화한 환자는 핫라인을 통해 중증전담 병상으로 신속하게 전원하고,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확진자는 경증이라도 적극적으로 병상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시설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확진된 돌봄 종사자는 3일 격리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다만, 3일 격리는 3차 접종을 완료하고 무증상인 종사자 가운데 본인이 업무 복귀를 원하는 사람에 한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