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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시한 D-1...예산부수법안 먼저 처리 / YTN
[앵커] 국회는 오늘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협상 중입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합의한 예산부수법안이 예산안에 앞서 처리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먼저 지금 열리고 있는 본회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본회의에서는 예산부수법안에 대한 표결이 먼저 진행됐습니다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이 예산안 상정을 내일로 늦춰놓았기 때문인데요 앞서 정 의장이 자동 부의 법안으로 지정한 부수법안은 21건입니다 이 가운데 여야의 의견 차가 큰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안을 제외한 무쟁점 부수법안 9건이 처리됐습니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 등 법안 50여 건과 남수단 파견 연장 동의안과 결의안 등 70건에 대한 표결을 치렀습니다 [기자] 이제 법정시한이 하루 남은 예산안은 어떻습니까? 내일 안에 통과될 수 있을까요? [기자] 어젯밤 늦게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여야 원내 지도부는 2시 반부터 다시 회동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핵심 사업인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지원금, 아동수당 등 9개 쟁점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아침부터 각자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민생 시계가 30여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0대 국회가 선진화법 적용 뒤 최초로 법정시한을 넘기는 불명예를 안지 않도록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국민을 섬기고 있는 여당과 야당 사이에 민생 시계의 시차가 크지 않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겠습니다 ] 하지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현재로서는 법정 시일 내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 증원을 지목해, 주먹구구식이라며 여당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주먹구구식 수치기 때문에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결국 17만4천 명을 5년 만에 늘렸을 땐 국회예산정책처에 의하면 327조라는 어마어마한 미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여당의 태도가 마치 시간은 우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