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여진구·박보영 6년 전 비교사진…내가 봐도 놀라워"](https://poortechguy.com/image/y5lEMDZN07A.webp)
여진구 "여진구·박보영 6년 전 비교사진…내가 봐도 놀라워"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여진구가 일명 '여진구 박보영 6년 전'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 미디어데이에는 문제용 감독, 배우 여진구,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 심장을 쏴라'에서 병원생활 6년 차 모범수 수명을 연기한 여진구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6년 전 사진을 봤다. 나도 내가 이렇게 컸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 박보영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6년 전인 지난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한차례 무대 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13세였던 여진구는 아역상을 수상했고, 20세였던 박보영은 시상자로서 여진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진구, 박보영 6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청룡영화상과 SBS 연기대상 사진을 비교하며 폭풍성장한 여진구의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낸 것. 또 여진구는 청룡영화상에서 박보영, 신세경이 자신과 멜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선배님들이 분위기를 재밌게 하고자 센스 있게 말씀해주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7년의 밤', '28'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장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