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7.주일11시예배 / 본문: 에베소서 5:21~24 /제목: 믿음의가정 1 - 아내와 남편 / 설교: 엄강용 목사

2023 5 7 주일 11시예배 본문:에베소서 5:21~24 제목: 믿음의 가정 Ⅰ- 아내와 남편 설교: 엄강용 목사 - 내용: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여인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아 왔습니다 결혼하고 은근히 자기를 무시하는 남편에게 “나는 너보다 더 좋은 사람과 결혼 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여겨 첫 번째 이혼을 했습니다 배우자에게 이런 불만이 있으면, 아이가 있어도 결혼한 것이 억울합니다 내가 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 하면서 사는 동안에 내내 후회하면서 삽니다 물론 그런 태도로 살면 배우자도 똑 같은 생각을 하면서 억울하다고 하며, 계속 분노하며 삽니다 결국 둘 다 결혼한 것이 억울합니다 그런데, 한번만 더 생각하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 단점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 모든 것을 다 알면 결혼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모든 것을 알면 남자도, 여자도, 결혼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다 모르니까 눈에든 몇 가지 장점이 마음에 들어 결혼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결심할 때 사람마다 다른 배우자 선택 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맞으면, 다음 단계로 발전 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결혼합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는 사람의 아내와 남편은 어떨까요 ? 오늘본문 에베소서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편지입니다 에베소서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서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믿음의 아내와 남편에게 말씀합니다 5:21“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풀어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쳐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와 두렵고 떨리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와 배우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이니 피차 순종하십시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탕에 깔리면,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게됩니다 하나님이 나만 사랑하고 저사람은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여기면 상대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믿어지면, 에베소서 5:22절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의 권위에 순종 하십시오”는 말씀이 받아들여집니다 이 말씀이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살고, 5:33절의 “다시 한번 당부하는데 남편들은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33절 말씀을 더 직접적으로 설명하면, 남편이 아내를 자신처럼사랑하라, 그러면 아내는 남편을 존경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면, 아내들은 남편을 자발적으로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와 순종할 것입니다 믿음의 아내와 남편은 배우자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인격적으로 서로 배려하고 감정을 살펴주어 사랑하고 존경하고 순종하는 관계 안에 행복하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