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거점병원 2곳 추가지정...총 4곳으로 늘어 / YTN 사이언스

정부, 코로나19 거점병원 2곳 추가지정...총 4곳으로 늘어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활용하는 의료기관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 한양병원을 지난 1일, 혜민병원을 어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2곳 병원에 중증 병상과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19 치료병상 600여 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평택 박애병원,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중수본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거점전담병원을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중수본은 1주 전인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코로나19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00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930개 등 총 1천304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오늘 기준 국내 코로나19 병상은 생활치료센터 총 1만7천78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만1천829개, 준·중환자 병상 623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천254개가 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 co kr) #코로나19 #거점병원 #전담치료병상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