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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노바벡스 세부 접종 계획은 내일 소상히 브리핑" / YTN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연일 3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환자 급증에 대비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을 완화해 오늘(9일)부터 시행하고, 재택치료 대상 이원화로 60살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내일(10일)부터 가동합니다 무증상·경증 환자 관리에 투입하던 방역·의료 인력을 고위험군에 집중시켜 위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건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이 있을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류근혁 1총괄조정관의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류근혁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확진자 수가 나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확진자 수는 지난 3주 연속 평균 1 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 수도 점점 증가하여 오늘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만 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 및 사망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춰 정부는 방역의료 전략을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2월 3일부터 정확도가 높은 유전자증폭검사 대상을 60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적용하고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확대 시행하는 등 검사 체계를 개편하였습니다 2월 7일부터는 역학조사에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재택치료 키트 지급도 개선하였습니다 2월 9일부터는 자가격리 기준도 대폭 완화하여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 의약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서 확보한 방역 의료역량은 확진자의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에 집중하게 됩니다 2월 10일, 내일부터 재택치료 환자 관리는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위주로 하고 경증 및 무증상이 대부분인 일반 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됩니다 일반관리군 확진자분들이 방치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가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은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일반관리군도 중증화, 예방 중심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아프면 코로나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으실 수 있고 처방받은 의약품은 동거 가족이나 보건소를 통해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시도별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를 통해서 의료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하실 경우를 위해서 전국의 외래진료센터를 112개까지 확보를 하고 코로나 전담 응급전용병상 및 응급실 내 코호트 격리 구역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분만이나 투석 등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치료 의료기관을 확보하였습니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우선 20만 명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650개까지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확진된 집중관리군뿐만 아니라 일반관리군 등 전체 확진자에 대해서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체계로의 빠른 전환과 안착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국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신속한 전환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급증하는 오미크론은 차분하게 준비할 여유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수성에 맞추어 (중략) YTN 이형원 (lhw90@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