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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인 피의자, "죄송합니다" [말하는 기자들_사회_0403]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씨와 황모씨, 연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법원에 가장 먼저 도착한 황씨는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후 차례로 도착한 연씨와 이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체포됐습니다 금전 목적으로 2∼3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는 연씨 진술에 비춰 볼 때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민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강남납치살인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오승주 - 구성 취재: 김수민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