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국회 측 “국민 신뢰 배신”…윤 대통령 측 “호소 위한 평화적 계엄”/ 국회 측, 검찰 조서 공개…윤 측 대리인, 항의 끝 퇴장 - KBS 2025.02.19.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18일 9차 변론에서는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소추인단 측이 각각 두 시간씩 변론했습니다 국회 측은 이번 비상계엄을 헌정 질서 파괴 행위라고 규정했고, 대통령 측은 국민 호소용 평화적 계엄이라고 맞섰습니다 양측은 피의자 신문조서를 놓고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측이 조서를 공개하자, 대통령 측은 증인으로 나오지도 않은 피의자들 조서를 증거로 쓸 순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채택 결정이 이미 4차 기일에 이뤄진 점,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해선 이미 의견을 밝힌 점을 들며 윤 대통령 측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측 대리인은 항의하며 법정에서 퇴장했습니다 다음 10차 변론기일은 20일 열립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이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과 겹친다며 기일 변경을 신청했지만,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두 재판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있고, 윤 대통령 측이 증인으로 요청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대신 시작 시각을 1시간 늦췄습니다 최종 선고는 3월 중순쯤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00:00 국회 측 “국민 신뢰 배신”…윤 측 “호소 위한 평화적 계엄” [9시 뉴스] _ KBS 2025 02 18 01:28 국회 측, 검찰 조서 공개에…윤 측 대리인, 항의 끝 퇴장 [9시 뉴스] _ KBS 2025 02 18 03:02 헌재, “20일 변론 예정대로”…선고는 언제쯤_ [9시 뉴스] _ KBS 2025 02 1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