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확진자 치솟고, 방역 피로 쌓이는데…'기댈 곳' 없다 / JTBC News

[뉴스룸 모아보기] 확진자 치솟고, 방역 피로 쌓이는데…'기댈 곳' 없다 / JTBC News

1 코로나19 방역 지표는 하나같이 빨간 불입니다 오늘(15일)도 새로 나온 확진자는 7백 명에 가깝습니다 방역을 둘러싼 피로감도 쌓일 대로 쌓여 있습니다 여기에 백신 부족까지 겹쳤습니다 더 큰 문제는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백신에 기대를 걸었지만, 꼬일 때로 꼬여 버린 일정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혈전 논란이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나라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2 우리 백신 계획도 계속 꼬이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도 이미 2백만 명이 맞을게 모자랍니다 그런데 만 18세 이상의 일반 시민들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하반기의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오는 11월을 목표로 했던 집단면역의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3 정부는 아직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은 오는 8월부터는 우리나라에서 백신이 대량으로 위탁 생산될 거라고 발표했는데 어떤 백신인지, 또 어떤 업체가 맡게 되는지, 가장 중요한 백신 수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4 혈전증 논란이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입니다 공통점은 모두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썼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5 자사 제품이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고발당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이 공동 개최한 '발효유 제품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학술 목적이 아닌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