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9%, 민주당 36%…5개월 만에 역전 [MBN 뉴스7]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게 각종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죠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역전했다는 조사가 또 다시 나왔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인데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건 5개월 만입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5%p 오른 39%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주와 같은 36%로 조사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건 지난해 8월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갤럽 측은 "이번 달 들어 양당이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며 "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지지도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다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권 인사들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57%가 찬성했고, 36%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 co 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진평 #정태웅기자 #MBN뉴스7 #여론조사 #국민의힘지지도 #민주당역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