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기소에…"잘못된 부실 기소"ㆍ"단죄의 시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 구속기소에…"잘못된 부실 기소"ㆍ"단죄의 시작" [앵커]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를 둘러싼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잘못된 부실 기소"라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고, 야당은 "단죄의 시작"이라며 엄정한 판결을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기소는 '잘못된 부실 기소'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공수처의 불법 체포·수사에 이은 검찰의 이같은 결정은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온갖 불법·편법을 저지른 공수처의 '기소 하청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는 국론 분열과 국민적 혼란이라는 거대한 후폭풍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수처장 등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며,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 '공수처의 불법 수사 기록' 탄핵과 공소 기각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수괴'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는 단죄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을 포함해,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법부를 향해서는 '내란 수괴'의 국헌 문란과 민주주의 유린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달라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도, 더 이상 궤변과 거짓말, 자기부정으로 법관을 우롱하지 말고, 근거 없는 망상으로 극우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시도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논평을 통해 "당연지사이자 사필귀정으로,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를 불구속기소 한다는 것은 애당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ey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