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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협력"...日 향한 한목소리 나올까? / YTN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을 주로 논의하는데 모두 초당적인 협력을 다짐했죠. 우여곡절 속에 성사된 회동에서 일본을 향한 하나 된 목소리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입니다.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만나는데요. 하나의 대일 메시지를 내기 위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5당 대표의 표정을 모아봤는데요.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엄중한 시기인만큼 여야가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일본의 경제보복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문재인 정권의 경제·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정책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입니다. 오늘 회담을 정책전환의 실질적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만약 대통령이 여야 정치권을 통해서 국민감정, 대일감정을 앞세우면서 합의를 추구한다면 문제 해결보다는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 '미스터 세네터(Mr. Senator)'라는 별명을 가진 대통령이 있어요.린든 B. 존슨인데요. 틈만 있으면 전화해서 상원의원님, 오늘 점심시간 비어 있는데 같이 점심합시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좀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 황교안 대표가 조건없는 청와대 회동을 수용한 것이진정성이 있다면 더 이상 19일 추경처리를 미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앵커] 5당 대표의 발언들 듣고 오셨는데요. 오늘 2시간 안에 얘기를 다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자주 보자 이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 걸 보기는 했는데 굉장히 오랜만이죠? [이종훈] 그렇습니다. 1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회동이니까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 사이에 서로 제안들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청와대에서 5당 대표 회동 먼저 제안했었고 거기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일대일 회동부터 하자 역제안도 했었고 그사이에 몇 차례 서로 오가기만 했지, 실제로 성사가 안 됐습니다. 그런 속에 황교안 대표가 어찌됐건 결단을 내린 것 같아요. 그래서 일대일 회동을 일단 포기를 하면서 성사가 된 그런 상황인데. [앵커] 그러면 전후로 일대일 회동을 한다는 얘기는 아직 없는 거죠? [이종훈]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만나시는 김에 제 생각에는 5당 대표 회담을 하고 따로 조금 시간을 내서 만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황교안 대표가 먼저 양보를 했으니까 문재인 대통령도 조금 양보하셔도 나쁘지 않다 이런 생각이고요. 어찌됐건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기 때문에 의미 있는 그런 성과가 나와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앵커] 시간이 오후 4시입니다. 오찬도 피하고 만찬도 피한 이런 시간인데. 4시로 정해진 건 드물게 보는 것 같아요. [김홍국] 그렇죠. 대개 오찬이라든가 만찬, 식사도 겸하면서 분위기도 굉장히 서로 간에 대화를 할 수 있는 원활한 장을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안이 너무나 심각합니다. 일본의 이런 수출규제. 우리에 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