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호출…5년 뒤 현실로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호출…5년 뒤 현실로

【 앵커멘트 】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량을 불러 타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르면 5년 안에는 상용화가 될 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데, 김민수 기자가 시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자율주행자동차 시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 자율주행차의 위치와 차종이 한눈에 보이고, 스마트폰으로 호출하자 원하는 장소로 척척 도착합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차량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장소로 호출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 실제로 탑승을 해본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머,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여요 " -(남편분이 운전하시는 게 더 낫지 않아요?) 아니요 " -"다왔어 벌써, 너무 아쉬운데? 놀이기구 타는 기분인데요?" ▶ 인터뷰 : 윤지원 / 서울 개봉동 -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탔는데 실제로 타고나니까 생각보다 편하게 재밌게 잘 탔어요 "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차는 카셰어링뿐만 아니라 대중교통과 캠핑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자율주행시스템을 운전자로 볼 것인지가 명확지 않아,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영락 / 자율주행차 개발팀장 - "지자체와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 협조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 국토부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 co 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