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기반' 정밀도로지도, 하반기 고속도로에 조기 구축 / YTN 사이언스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수적인 3차원 공간정보인 정밀도로지도가 하반기에 전국 고속도로에 조기 구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5G 플러스 전략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오늘 민관합동 '5G+ 전략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와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인데,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4단계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판교 제로시티와 대구 수성에서 자율주행셔틀 기술검증과 시범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편배송을 위한 드론 개발에 착수하고 국립박물관 4곳에 5G 기반 실감콘텐츠 체험관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 5G 플러스 전략산업이 생산액 180조 원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5%와 수출 73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계획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이번 전략위원회는 5G 플러스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늘 논의되는 범부처 5G 전략 실행 계획안을 토대로 해서 국가의 선도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5G 플러스 전략 산업의 본격 육성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통해 '월드 베스트 5G 코리아' 위상을 적립해 나가겠습니다 ] 신현준 [shinhj@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