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차가 와요"...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첫 시연 / YTN 사이언스

"부르면 차가 와요"...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첫 시연 / YTN 사이언스

[앵커] 운전자의 큰 도움 없이도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 차량, 실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콜택시처럼 앱으로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자율주행차 서비스의 첫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을 찾은 한 남성이 흰색 전기차에 탑승합니다 "출발하겠습니다 " 곧바로 앞으로 움직이는 차량 운전자는 있는데 핸들에 아예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에 '부르면 차가 오는' 수요 응답 방식 서비스를 접목한 겁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정해진 곳에서만 출발이 가능한데요 한 아파트 단지로 가는 차를 호출해보겠습니다 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면 멈춰 서는 건 기본이고, 우회전과 좌회전, 차선 변경까지 자유자재입니다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 위험을 감지하면 멈춰 서기도 합니다 [배성훈 / 기술 연구원 :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판단을 하잖아요 이 차들은 아예 위험 요소가 있다 싶으면 멈춰버리니까… ] 시범 운영되는 곳은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 5개 노선으 YTN 강희경 (kanghk@ytn co kr) #자율주행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