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70억원 손배 공방…"파업으로 목표 못 채워"

대우조선해양 470억원 손배 공방…"파업으로 목표 못 채워"

대우조선해양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했던 일부 하청 노동자들에게 4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을 두고 필요한 조치였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오늘(5일) 국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박두선 대표는 "파업에 의해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470억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고, 맞게 산출한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목표 시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 전부 하청노동자 때문이냐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박두선 대표는 "파업으로 목표 229만 시수에서 154만 정도만 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5시 55분 ~ 6시25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