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호랑이의 나라' 특별전_SK broadband 서울뉴스

[신년특집]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호랑이의 나라' 특별전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앵커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 첫날 기분 좋게 맞이 하셨는지요. B tv 주간종합 뉴스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지역의 시청자 여러분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새해는 임인년 호랑이 띠의 해 입니다. 용맹한 기운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 등을 품고 있는 호랑이 관련 특별전 소식부터 전합니다. 첫 소식 김진중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산군, 산신령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우리 역사 속에서 신으로 섬겨져 온 호랑이. 은산 별신제에 사용했던 산신도를 비롯해 삼재를 막기 위해 만든 부적판에도 기운 넘치는 호랑이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호랑이의 용맹함에 기대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자 했던 조상들의 풍속이 담긴 흔적입니다. 88 서울올림픽에선 '호돌이'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선 '수호랑'으로 두려운 존재이자 숭배의 대상이었던 호랑이는 시대가 흐르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친근한 마스코트로도 활약합니다. 임인년 흑호의 해를 기념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란 특별 전시입니다. 유물과 영상 등 70여 점의 전시 작품 속엔 호랑이의 나라 대한민국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습니다. 김형주l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 (호랑이는 예전부터 우리 문화 속에서 안 좋은 일들 아니면 나쁜 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그런 존재의 동물이었습니다. 다양한 호랑이 관련 풍속들이나 호랑이가 어떻게 우리 문화에 자리를 잡아왔는지를 전시를 통해 아실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 호랑이. 2022년 새해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호랑이처럼 용맹한 기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우리 모두 소망합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영상편집ㅣ이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