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투데이] 재보선 D-1 여야 모두 대학가에서 선거운동 마무리...유권자의 선택은? / YTN](https://poortechguy.com/image/zKImmGCQjQc.webp)
[인터뷰투데이] 재보선 D-1 여야 모두 대학가에서 선거운동 마무리...유권자의 선택은?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4·7 재·보궐선거,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앵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젊은 표심 잡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후보들의 전략이 내일 투표장에서 어떻게 통할지,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철호]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양당의 후보들, 마지막 TV토론을 벌였는데요. 마지막 TV토론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앞선 1, 2차 토론보다도 더 치열했었습니다. 각 자당 후보가 앞섰다고 얘기할 수 있겠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배철호] 어제 TV토론 마지막으로 했었죠. 오늘 신문들 또 검색해 보니까 정책과 비전이 실종된 난타전, 이전투구 이렇게 표현하셨는데요. 저는 다른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나 사안을 게임체인저라고 하죠. 이전에 며칠 전부터 중대 결심 이런 이야기도 또 나왔었고 또 그날 기자회견, 생태탕 집 관련된 기자회견도 있다 해서 저는 어제 TV토론회에서 게임체인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 발언이나 증거 등이 제시되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봤었는데 결국 나오지 않았고 결국 말로만 공방이 끝나버려서 언론에서 지적했던 대로 난타전, 이전투구 대체로 그런 평가에 동의를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결정적으로 반전을 이룰 만한 뭔가가 없었다고 분석을 하셨군요. [배철호]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말 논란 이런 것도 있었고 서로가 상대의 아픈 부분을 찌르는 그런 부분들만 공략이 있었거든요. 거짓말 논란도 그렇고 아니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그렇고 서로의 이런 부분들이 글쎄요. 보는 시청자들 그리고 투표를 앞둔 유권자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내일 결과를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전반적으로 어떤 분위기였다고 분석할 수 있을까요? [배철호] 보통 TV토론의 효과에 대해서는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태도 변화 즉 지지 후보를 변경하는 데 영향을 준다는 점과 또 하나는 보강 효과다라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태도 변화, 보강 효과. 모두 양측의 지지층들에게, 지지층들을 바꿀 수 있는 그럴 수준과 내용은 아닌 것 같고요. 남아 있는 중도층들 혹은 미결정층들 이 층이 과연 이미 사전투표도 20% 넘게 진행됐던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던 층들, 내일 투표장에 나가실 분들이 그 TV토론을 보고 양 후보 간의 정책의 차이, 비전의 차이 또 말의 진위의 차이. 이런 걸 볼 수 있는 판단의 근거를 받을 수 있었느냐.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결정적인 내용 없이 기존에 나왔던 내용의 재연, 재탕. 그런 상황에서 태도변화는 크게 없을 것이다 따라서 TV토론 효과는 제한적으로 미치지 않을까 그렇게 분석을 합니다. [앵커] 앞선 두 차례의 TV토론과 마찬가지로 어제도 내곡동 땅 의혹으로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격돌했는데요. 서로 거짓말 후보다라고 얘기하면서 공략을 했습니다마는. TV토론을 본 시청자 입장에서는 의혹만 제기가 됐지 시원하게 뭔가 밝혀진 게 없단 말이죠. 결국 이런 것들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까? [배철호] 어제 유승민 의원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결국 이런 정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