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 하루 사망 5일째 미국보다 많아..."최악 위기상황" / YTN 사이언스

브라질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급증세를 계속하면서 미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아워 월드 인 데이터' 기준으로 브라질의 하루 사망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째 미국을 앞섰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현재는 팬데믹 이래 최악의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백신 대량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나 브라질은 접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라면 이달에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