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터뷰] 美 사망자 2만 명 넘어 세계 1위...현지 의료진에게 듣는 미국 상황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앤드류 최 / 미국 텍사스 응급실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6만여 명, 사망자는 2만 2000명이 넘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미국 정부는 50개 주 모든 지역을 전염병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는데 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 지역의 응급실 전문의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앤드류 최 선생님 연결돼 있습니다 여보세요? [앤디 최]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요즘 매우 바쁘시죠? [앤디 최] 바쁘죠 [앵커] 텍사스 쪽 확진자 그리고 사망자는 얼마나 지금 나오고 있습니까? [앤디 최] 숫자로는 잘 모르겠지만 텍사스 내에는 뉴욕보다는 퍼지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런데 그런 가능성이 있어서 아직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응급실에서 하시는 업무는 어떤 거죠? [앤드류 최] 지금 제가 하는 게 응급실에서 의사를 하고 제가 있는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시 한 번 쉽게 설명해 주세요 [앤드류 최] 응급실에서 의사를 하고 그걸 하고 제가 있는 병원 노멀 사이퍼스라는 병원인데 미니스트레이트 같은 것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업무 같은 거, 경영 업무 같은 것도 하고 계시고 다양한 업무를 하고 계신데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신 적이 혹시 있으십니까? [앤드류 최] 네, 그럼요 저도 코로나 확진자를 꽤 많이 봤죠 [앵커] 코로나 확진자 볼 때 좀 조심하셔야 되잖아요 [앤드류 최] 그럼요 [앵커] 예를 들어서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방호복을 입는다든지 않지 않았습니까? [앤드류 최] PP 같은 걸 꼭 입어야 되죠 특히나 하면 엄청 위험하죠, 사실은 [앵커] 그런데 코로나19, 처음에는 경증 환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사망자가 2만 2000명이나 나왔거든요 전문의로서 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앤드류 최] 사실은 어렵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병원에서 많이 없거든요, 사실은 백신 같은 거 없고 약 같은 거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은 많이 위험하죠 그래서 이게 보통 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뉴욕만도 벌써 17만 명 넘게 감염됐고 미국 같은 경우에 의료 인력도 부족하고 병상도 매우 부족하다고 들었거든요 텍사스 지역은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인가요? [앤드류 최] 텍사스는 아직도, 지금으로서는 괜찮습니다 특히 제가 일하는 병원에는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지금 충분해요 [앵커] 코로나19 사태 이전하고 지금하고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앤드류 최] 사실은 전체적으로 응급실에서 오는 환자들은 많이 줄었거든요 약 40%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자들이, 크리티컬하게, 심하게 아픈 환자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우리도 걸릴 수 있다는 확률이 있어서 개인 건강의 위험이 있다는 게 그런 걱정도 있더라고요 [앵커] 그렇죠 감엄력이 워낙 세니까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지금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같은 중증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됩니까? [앤드류 최] 숫자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많이 있습니다, 휴스턴에도 많이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 화면에 미국 의료진들이 시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