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2벤처 붐 이끈다…강남스타트업센터 개관

[강남] 제2벤처 붐 이끈다…강남스타트업센터 개관

【 앵커멘트 】 2000년대 초반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는 한국 벤처 붐의 중심지로 주목받았습니다. 강남구가 제2벤처 붐을 이끌기 위해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에 강남스타트업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 자 】 건물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는 카페같은 공간. 고객과 회의를 하거나 업무시간 잠시 쉴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여러 기업이 함께 쓰는 사무실에선 저마다 시장에 출시했거나 선보일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제품 개발이 한창입니다. 담장이 없다보니 필요한 경우 다른 기업과도 업무 교류가 쉽습니다. 강남구가 스타트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강남스타트업센텁니다. 【 인터뷰 】 강지수 대표 / 강남스타트업 입주 기업 【 기 자 】 민간과 공공 창업지원센터가 몰려있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 자리잡은 강남스타트업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청년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창업전문기관과 교류는 물론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안영일 센터장 / 강남스타트업센터 【 기 자 】 강남구는 청년 기업의 기본 입주기간은 2년이지만, 가시적 성과를 내는 기업이 나온다면 큰 성공을 거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용달 과장 /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 【 기 자 】 강남구는 스타트업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창업가 거리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가칭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