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제왕적 권력구조 바꿔야"…개헌론 '재점화'

김무성 "제왕적 권력구조 바꿔야"…개헌론 '재점화'

김무성 "제왕적 권력구조 바꿔야"…개헌론 '재점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거론하며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호남을 시작으로 전국 민생 행보에 나선 김 전 대표는 전남대 인근에서 연 청년들과의 대화모임에서 "권력은 독점할수록 작아지고, 국민은 반발한다"면서 "권력은 나눌수록 커지기 때문에 이제는 제왕적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방향에 대해 김 전 대표는 "국무총리를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에서 뽑게 하면 대통령 권력이 그만큼 약해진다"며 "일단 대통령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으로 가고, 그 이후에 4년 중임제, 내각제 등의 방식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4년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헌론을 역설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블랙홀론'을 들어 거부감을 드러내자 하루 만에 사과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