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다 1,487명 확진…비수도권 40% 육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주말 최다 1,487명 확진…비수도권 40% 육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주말 최다 1,487명 확진…비수도권 40% 육박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87명으로 일주일 전 기록한 세웠던 주말 최다 발생을 경신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8%대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며 확산세가 전국화하고 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87명입니다 지난 7일 이후 1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주말 기준으론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감염이 1,422명, 해외유입 65명으로 국내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 478명, 경기 315명 등 수도권이 전체 61 6%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대신 비수도권의 비중은 40%에 육박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확진자 546명, 전체의 38 4%가 나오면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낸 겁니다 [김경우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비수도권으로 풍선효과, 수도권에서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있으니까 비수도권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다던지… 인구이동이 많았던 휴양지와 수도권 인근 도시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이 이를 시사합니다 " 집단감염도 여전히 속출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 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확진자가 20여 명 발생해 1공장의 가동이 하루 중단됩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운동부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 가운데 학생이 13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5명이 더 숨지면서 총사망자는 2,073명이 됐습니다 한편, 하루 새 2만7,000명이 추가로 1차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는 1,689만여 명, 전체 인구 중 32 9%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